항공기상청(청장 손승희)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1회계연도 재난안전사업 평가(’22년 실시)」에서 해당 사업인 ´항공기상관측망 확충 및 운영´과 ´항공항행 기상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2개 세부사업 모두 항공교통 재난·사고 예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7개 부처, 257개 사업(13.9조원)을 대상으로 사업 성과 우수성, 사회적 기여도, 목표달성도, 사업운영·관리 등을 종합하여 평가등급을 부여하였으며, 이를 통해 44개 사업이 우수 등급에 선정되었다. 항공기상청은 2020년에 재난안전사업 평가 우수에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 재난안전사업 평가(상대평가) : 부처 자체평가(50%) + 행정안전부 평가단 평가(50%)
- 부처 내 사업간 상대평가 실시(우수 20% 이하, 보통 70% 내외, 미흡 10% 이상)
그동안 항공기상청은 △ 신뢰도 향상을 위한 노후 관측장비 교체 △ 위험기상 조기 탐지를 위한 관측망 확대 △ 정보의 활용성 제고를 위한 관측자료 처리 표준화 △ 관측장비의 무중단 운영을 위한 안정적 유지관리 등 안전한 항공 운항을 위해 최적의 관측망을 구축하고 운영하고, △ 정보 접근성·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플랫폼(누리집·앱) 전면 개편 △ 국가항행계획 이행을 위한 미래 항공기상서비스 전환 기반 마련 △ 난류·착빙 등 핵심 위험 기상요소에 대한 예측기술 개발 및 운영을 통한 운항 단계별 의사결정 지원 등 효과적인 정보전달 및 항공기상서비스 강화를 통해 항공교통 재난·사고 예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항공기상청은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항공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위험기상으로부터 자유로운 하늘길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