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공항기상실, 2025년 여름철 항공방재기상업무 협의회 실시
양양공항기상실(실장 류시찬)은 6월 16일(월) 한국공항공사 양양공항지사, 서울지방항공청 양양공항출장소 및 양양국제공항관제탑 근무자들과 여름철 항공방재기상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6월 20일(금)부터 양양국제공항을 입·출항하는 부정기편의 안전한 항공운항을 위해 여름철 기상전망 및 항공기상청의 공항경보 발표기준 개선사항 등을 설명하고 참석기관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항공기상청, 공항기상라이다 도입으로 제주공항 급변풍 탐지 강화
항공기상청(청장 유승협)은 제주국제공항에 이착륙 경로상 실시간 급변풍을 탐지할 수 있는 ‘공항기상라이다’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6월부터 운영한다. 제주국제공항에서 자주 발생하는 급변풍은 항공기 회항으로 많은 여행객의 불편을 초래해왔다. ※ 최근 5년(‘19.~’23.) 급변풍으로 인한 항공기 회항(102건)의 98%(100건)가 제주국제공항에서 발생 기존 설치되어있던 저층급변풍경고장비는 활주로 주변 약30m 고도에서의 급변풍만 탐지했던 것에 비해, 이번에 도입된 공항기상라이다는 항공기 이착륙 경로 10km 전부터 상공 500m까지 범위의 바람 방향과 세기뿐만 아니라 급변풍의 발생 위치와 강도를 입체적으로 탐지한다. 공항기상라이다의 도입을 통해 그간 제주국제공항의 항공 안전을 위협해 온 급변풍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제공하여 항공사고를 예방하고 항공기에 탑승하는 여행객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야간 긴급운항 저고도 항공기의 안전한 비행을 위한 「항공기상 달빛정보」서비스 제공
항공기상청(청장 유승협)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항공기상서비스 제공을 위해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신규 서비스를 발굴하는 ‘원팀(1Team)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에는 ‘기상정보’와 ‘달빛’을 결합하여 항공기의 비행경로에 따라 달빛 밝기를 정량적으로 산출하여 야간에 저고도를 운항하는 조종사에게 밝기 정보를 제공하는 「항공기상 달빛정보」를 최우수 과제로 선정하였고, 올해 8월부터 항공날씨(global.amo.go.kr)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항공날씨 앱에서는 12월부터 해당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항공기상 달빛정보」서비스는 구름 차폐 효과를 반영한 달빛 밝기를 조종사들에게 친숙한 조도(millilux)값으로 제공하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기도와 시계열 그래프의 형태로 제공한다. 이 정보는 응급헬기 등 저고도 조종사들이 야간 운항 시 항공기의 안전한 운항 경로를 설정을 위해 활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환경이라면 운항 중에도 실시간으로 「항공기상 달빛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무안공항기상대, 비행훈련원 대상 항공기상정보 사용법 및 항공기상교육 실시
무안공항기상대(대장 장길수)는 지난 5월 20일(화) 무안군 소재의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비행훈련원에서 항공기상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비행훈련생을 대상으로 항공기상청 누리집, 항공날씨앱 등 항공기상정보 사용법을 소개하고, 무안공항에서 발생하는 안개 및 대설의 특성과 사례분석 결과를 공유하여 한국교통대학교 비행훈련원 학생들의 항공기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무안공항기상대는 항공기상정보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확대를 위해 저고도 비행 훈련기관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항공기상청(청장 유승협)은 5월 22일(목) 항공기상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배재남)와 ‘임직원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항공기의 안전 운항을 지원하기 위해 긴장 속에서 근무하는 항공기상청 임직원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김해공항기상대(대장 강춘희)는 5월 21일(수) 김해공항 항공 운항종사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김해공항 비정상 운항을 초래하는 남풍 및 저운고?저시정 예측 가이던스에 대한 검증결과와 항공기상정보 플랫폼 활용 방법을 전달하여 김해공항 운항 항공사와 소통하고 김해공항기상대에서 제공하는 항공기상서비스의 활용성을 향상시켰다. 한편, 김해공항기상대는 항공 운항 종사자 외에도 김해공항의 비정상 운항에 대비하여 제5공중비행단 군기상대와 협력하고 가이던스를 활용하여 위험기상시나리오를 제공함으로써 항공위험기상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항공기의 경제적인 운항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포공항기상대(대장 정강아)는 4월 30일(수) 김포항공관리사무소(소장 이호재) 관제통신과와 ‘2025년 상반기 항공기상 관계기관 협업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업세미나에서는 김포공항의 호우 등 여름철 위험기상 사례분석 결과와 항공기상정보서비스 활용법에 대해 공유하였다. 앞으로도 김포공항기상대는 관계기관과 항공기상기술 정보공유와 항공기상서비스 협력분야 발굴 등을 통해 항공기 안전운항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경찰청 및 해양경찰청 헬기 안전운항 기상지원을 위한 합동 기상교육 실시
항공기상청(청장 유승협)은 4월 23일(수) 경찰청 및 해양경찰청(MoU 체결기관)의 저고도 운항 관계자(헬기 조종사) 대상으로 기상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헬기 안전운항 기상지원 강화의 목적으로 「저고도 운항에 특화된 기상콘텐츠 활용」, 「항공기상관측 및 위험기상」, 「위성영상 분석 및 활용」, 「레이더영상 분석 및 활용」 에 대해서 항공기상 및 위성?레이더 전문가(협조: 국가기상위성센터, 기상레이더센터)의 강의로 이루어졌으며, 총 29명(경찰청 15명, 해양경찰청 14명)이 참가하였다. 또한, 두 기관에서 위험기상 관련 헬기운항 장애 시 항공기상정보를 활용하는 사례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보다 실무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항공기상청은 앞으로도 안전한 헬기 운항을 위한 든든한 기상파트너로서 효용성 높은 항공기상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항공기상청(청장 유승협)은 4월 9일부터 5월 30일까지 항공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항공기상정보 활용 설명회」를 운영한다. 이 설명회는 국토교통부 비행점검센터, 한국공항공사여수지사, 한서대학교 등 찾아가는 항공기상정보 활용 설명회를 신청한 총 10곳의 기관을 대상으로 7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METAR(관측), TAF(예보) 등 항공기상전문 해석 방법, 항공날씨(항공기상청 누리집)의 콘텐츠 등 항공기상청에서 제공하고 있는 항공기상서비스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여 항공종사자의 안전한 운항을 지원하고자 한다. 지난 4월 8일은 강원소방항공대 2항공대 119특수구조단(이하 119특수구조단)을 첫 번째로 방문하여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강원도 산악지역에서 임무수행을 하는 119특수구조단은 헬기운항 시 중요한 기상요소인 바람, 시정, 운고, 착빙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항공기상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많았으며, 이러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저고도 항공날씨(LAMIS)에 대한 활용방법을 집중적으로 소개하였다. 또한, 이번 설명회를 통해 119특수구조단과 양양공항기상실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맺는 소통 물꼬를 트는 의미있는 자리도 가졌다. 항공기상청은 향후 예정된 설명회에서도 항공기상서비스 사용기관이 실질적으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소개하고 수요자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여 효용성 높은 항공기상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무안공항기상대, 목포기상대와 기상기후 지식교류 세미나 개최
무안공항기상대(대장 장길수)는 지난 4월 2일(수) 목포기상대와 함께 전라남도 서남권 기상기후 지식교류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해무, 안개, 대설 등 전라남도 서해안 지역의 위험기상에 대한 연구결과 공유 및 지역의 기상기후변화대응 전략에 대해 토의하였다. 무안공항기상대는 무안공항에 신속·정확한 항공기상예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남권 지역 기상관서와 지속적으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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