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양공항기상실(실장 류시찬)은 11월 28일(화) 서울지방항공청 양양공항출장소와 함께 「항공기상업무 협력에 관한 협약서」를 개정하였다. ○ 이 협약서는 양양공항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운항을 지원하고 국제표준의 항공기상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협력증진의 목적으로 2002년 3월 최초 체결되었다. ○ 이번 개정에는 올해 6월부터 양양국제공항에서 정식운영된 자동 국지정시관측보고(AUTO MET REPORT) 사항 및 용어 정비 등에 관한 내용이 추가되었다. ○ 양양공항기상실은 앞으로도 양양공항출장소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항공기의 안전운항에 필요한 기상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항공기상청(청장 허복행)은 2023년 겨울철 방재기상대책기간(’23.11.15.~’24.3.15.)을 대비하여 11월 15일(수) ‘2023년도 항공기상청 겨울철 방재기상업무 시작 선언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선언식에서는 겨울철 주요 위험기상 사례를 공유하고 방재 대책을 사전에 점검하며, 방재기상업무 수행에 대한 각오을 다짐하였다. 항공기상청은 대설, 강풍 등 겨울철 위험기상이 예상될 때 수요자가 미리 대응할 수 있도록 위험기상 정보를 제공하고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 및 브리핑을 운영한다. 또한, 겨울철 제·방빙 업무 지원을 위한 서리·착빙 예측정보를 기존 3개소(인천, 김포, 무안공항)에서 4개소(울산공항 추가)로 확대하고, 야외에서 근무하는 지상조업자들을 위하여 한파 영향예보 항공기상정보를 신규 제공한다. 허복행 항공기상청장은 ‘위험기상 예상 시에 관련 기관의 신속한 의사판단 지원을 위해서 선제적으로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이번 겨울철에도 빈틈없는 방재기상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항공기상청(청장 허복행)은 2023년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2023년 항공기상 및 예보 국제 워크숍(IWAWF 2023)’에 참석하였다. 본 행사는 우리 청에서 추진 중인 「차세대 항공교통 지원 항공기상 기술개발(NARAE-Weather)*」 R&D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와 연세대가 공동 개최하였다. * 항공기상정보의 상세화？입체화？확률화를 통해 운항단계별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차세대 항공기상서비스 기술개발(‘22.~’26.) 워크숍에는 항공 분야 관계기관과 국내외 연구기관이 참석하여 항공기상 수치모델, 공항？공역 확률 예보 등 항공기상 예측 분야 최신 연구 현황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항공기상청에서는 ‘항공 난류 예측 모델 성능 검증 및 개선(예보과 강유정)’, ‘3차원 레이더 바람장 자료(WISSDOM)를 이용한 공항 급변풍 탐지기술(차세대항공기상팀 이지윤)’, ‘제주공항 저층 윈드시어와 양배풍 특성 연구(제주공항기상대 이민지)’를 주제로 발표하였다. 최준태 차세대항공기상팀장은 “공항기상에 특화된 수치예측기술 개발은 향후 차세대 항공기상 서비스 품질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항공기상청(청장 허복행)은 지난 10월 18일(수) 항공기상청 대회의실에서 항공기 관측자료의 수집·활용 현황 및 서비스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문제점 파악 및 서비스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항공기 관측자료 수집 및 활용체계 개선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항공기상 관측기술 연구모임인 ‘위풍당당’ 연구회 운영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항공기상청 및 소속기관 관심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기 관측자료(AMDAR, ADS-B, EDR)에 관한 현황 점검, 자료 수집 확대 및 신규서비스 추진을 위한 관련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대기 난류 지표(EDR)의 개념과 활용에 관한 특별강의(항공기상청장) 도 함께 진행되었다. 항공기상청은 앞으로도 서비스 개선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소통 활동,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항공 안전 운항에 기여할 수 있는 효용성 높은 기상서비스 제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위풍당당: 항공 운항 지원 목적을 위한 신규 원격탐지장비 도입 및 최신 관측기술 이해·학습, 기술 교류 등을 위한 항공기상청 연구모임

항공기상청(청장 허복행)은 10월 16일(월) 인접국과의 조화로운 공역특보 생산을 위해 ‘한·중 공역특보 조정 프로젝트’의 정식운영을 개시하였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는 공역특보 발표 시 관할 비행정보구역(FIR)을 넘어 인접 비행정보구역에 영향을 미치는 기상현상에 대한 국가 간 조정 활동을 권고하고 있다. 이에 항공기상청은 중국항공기상센터와 협력하여 작년 9월부터 약 1년간 진행한 시범 프로젝트를 종료하고, 조정 활동을 확대하여 정식 프로젝트로 전환하였다. 항공기상청은 ‘한·중 공역특보 조정 프로젝트’의 운영을 통해 위험기상으로부터 항공기 안전운항에 기여할 것이다.

○ 양양공항기상실(실장 류시찬)은 지난 6월 22일(목)과 9월 25일(월) 두 차례에 걸쳐 항공기상업무 지식공유 및 소통 협력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 서울지방항공청 양양공항출장소와 함께 항공기 운항에 필요한 항공기상정보의 종류와 내용에 대해 알아보고 항공기상관측장비의 관측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 양양공항기상실은 계속해서 수요자 요구사항에 적합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항공기상정보 이해확산 및 안전운항에 기여할 예정이다.

무안공항기상대(대장 박종이)는 9월 15일(금) 초당대학교 비행훈련원 대상으로 저고도 항공기상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무안공항의 국지기상 및 위험기상 특성과 저고도 항공기상정보 활용법 소개로 이루어졌으며 교육 후 저고도 항공기상서비스 개선의견을 수렴하였다. 비행훈련원 측은 현장에서 활용가능한 유용한 교육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무안공항기상대는 앞으로도 저고도 운항기관과 지속적인 소통과 맞춤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여 항공기 안전운항 지원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제주공항기상대(대장 오임용)는 항공기상서비스 활용도 제고 및 수요자 의견수렴을 위하여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3차례에 걸쳐 ‘소중한(소소하지만 중요한 한걸음) 회의’를 실시하였다. 해병대 제9여단 정보참모실, 제주 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 제주관광협회 종합관광안내센터 3개기관과 진행하였으며, 분야별로 요구하는 항공기상정보를 파악하고 필요한 정보를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항공날씨 모바일앱과 항공기상청 대표·전문가용 누리집 활용 방법을 안내하였다. 제주공항기상대는 수요자 중심의 효용성 높은 항공기상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무안공항기상대(대장 박종이)는 2023년 9월 11일(월) 공항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효적인 항공기상정보 제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한국공항공사 무안국제공항 시설부 전문가를 초청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비행기가 이？착륙할 때 중요한 활주로 마찰력 측정 과정에 대한 것으로 활주로 마찰력 측정의 중요성과 기상과의 관계, 마찰측정 방법과 측정시기에 대해 알아보았다. 앞으로도 무안공항기상대는 공항운영에 필요한 실효적인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국공항공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항공기상청(청장 허복행)은 8월 31일(목) 항공교통본부와 항공기상 지원 및 정보공유 등 상호협력에 관한 합의서를 개정하였다. 이번 개정에는 항공교통흐름관리 및 관제 분야의 항공기상 지원 강화를 위한 목적에 맞도록 합의서 제목 명칭 개정, 상호 교류근무, 상호 교육지원, 위기상황별 정보제공 등에 관한 내용이 추가되었다. 항공기상청은 항공교통본부 지원 인력을 기존 4인에서 5인으로 증원함으로써 효율적인 항공교통흐름관리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항공위기상황 시 항공 교통관리에 필요한 기상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항공 관제사의 항공기상정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교육을 강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