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기상청(청장 손승희)은 인천국제공항 제3활주로 공항기상관측장비를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12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 해당 장비는 2008년에 도입하여 운영 중으로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되어, 자체 예산확보 후 올해 5월 교체사업에 착수하였다.
□ 이번 사업을 통해 공항 인근 낙뢰와 어는비를 탐지하는 센서를 신규로 확충한다.
※ 낙뢰는 공항시설 피해 및 야외 근로자의 감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며, 어는비(Freezing rain)는 항공기 동체에 달라붙어 운항에 지장을 줄 수 있다.
○ 이로써 공항 주변의 위험기상을 조기 탐지하여 항공기 안전과 공항 내 근로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내년에는 인천국제공항 제4활주로 운영개시에 맞추어 관측서비스를 차질없이 지원하고, 2010년에 도입된 제1,2활주로 공항기상관측장비를 교체할 예정이다.
□ 항공기상청은 항공기의 안전하고 경제적인 운항을 위하여 기상관측장비 첨단화와 중단없는 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