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상청(청장 허복행)은 2023년 겨울철 방재기상대책기간(’23.11.15.~’24.3.15.)을 대비하여 11월 15일(수) ‘2023년도 항공기상청 겨울철 방재기상업무 시작 선언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선언식에서는 겨울철 주요 위험기상 사례를 공유하고 방재 대책을 사전에 점검하며, 방재기상업무 수행에 대한 각오을 다짐하였다.
항공기상청은 대설, 강풍 등 겨울철 위험기상이 예상될 때 수요자가 미리 대응할 수 있도록 위험기상 정보를 제공하고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 및 브리핑을 운영한다. 또한, 겨울철 제·방빙 업무 지원을 위한 서리·착빙 예측정보를 기존 3개소(인천, 김포, 무안공항)에서 4개소(울산공항 추가)로 확대하고, 야외에서 근무하는 지상조업자들을 위하여 한파 영향예보 항공기상정보를 신규 제공한다.
허복행 항공기상청장은 ‘위험기상 예상 시에 관련 기관의 신속한 의사판단 지원을 위해서 선제적으로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이번 겨울철에도 빈틈없는 방재기상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